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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행2

강촌여행. 강촌과 문배마을. 봄내길 2코스 트래킹. 문배마을 김가네 맛집. 구곡폭포. 소담소담 커피숍. □ 강촌강촌은 이름에서 보이듯이, MT로 유명한 곳이다. 구곡폭포가 위치해 있고 문배마을이 있는 곳이다. 원래 강촌역이 있었으나 이설 후 방곡리로 옮겨지고 현재는 레일바이크가 대신 운영 중이다. 구 경춘선 선로를 활용중인데, 김유정역에서만 출발하는 코스가 있는 관계로 레일바이크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서인지 상권이 어느 정도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 구 강촌역의 플랫폼은 MT나 모임으로 강촌에 놀러 간 이들이 남긴 낙서와 그래피터로 빼곡하다. 당연히 펜션촌 역시 부지기수로 형성되며, 근린 관광지로 구곡폭포가 있고 옆에 문배마을이 있다.  요즈음 엤명성과는 다르게 강촌을 찾는 사람들이 드물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마스코트도 또오리 강촌이다.    □  강촌 봄매길 트래킹코스 강촌역을 지나 구곡폭포주차장에 도.. 2024. 9. 13.
[강원도 대관령여행]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 안반데기[피덕령] □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안반덕(더기)의 강릉의 사투리 표현이다. 험준한 백두대간 줄기에 떡 치는 안반처럼 우물 하면서 넉넉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한다.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산이 배추밭이고, 배추밭이 곧 산이다. 산이 경사가 심해 대부분 기계농이 불가능해 주민들은 소로 밭을 일구었다. 이렇게 주민들이 재배하는 고랭지배추는 그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고 고지대의 좋은 환경에서 자란 덕에 최고등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근에 안반데기 식당에서 곤드레밥, 생선쌈밥, 토종닭백숙 등 든든한 식사가.. 2024. 9. 13.